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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글로벌 포커스] 제19대 한국 대통령을 기다리고 있는 도전
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1974년 8월 9일 리처드 닉슨 대통령의 사임 서한이 국무장관에게 전달되고 30분 후 제럴드 포드가 미국의 38번째 대통령으로 취임했다. 백악관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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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 단독 인터뷰] “한국 정치문화, 전직 대통령에게 지나치게 가혹하다”
단독인터뷰│에즈라 보겔 하버드대 명예교수 에즈라 보겔 교수는 최근 사드 배치 논란과 관련, “한국의 지도자들은 중국과 미국을 양 극단에 놓을 필요는 없다. 지혜로운 줄타기가 필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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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, 12세때 일했던 시계공장서 대선출마선언
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.이날 오전 11시 자신이 소년공 생활을 했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다. 12살때부터 소년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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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노무현이 말하다…그의 정치적 신념과 한국 민주주의
노무현 전 대통령은 마지막 인터뷰에서 자신이 정말 이루고 싶었던 것은 ‘민주주의의 진보’였다고 밝혔다. 사진·중앙포토김형아 교수(이하 김) 대통령님의 탈권위주의 정치 리더십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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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“문재인 더는 안 볼 것…친문 사람들 괘씸하다”
김종인(사진)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4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“더 이상 문재인 전 대표를 개인적으로 안 만날 것”이라고 말했다. 김 대표는 “낭떠러지에서 떨어지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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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김종인 “낭떠러지서 구해놨더니 문재인 엉뚱한 생각”
‘김종인-문재인’, 총선 전까지만 해도 선거 결과를 놓고 ‘공동 운동체’라는 평가를 받던 두 사람의 관계가 악화일로다.총선 이후 지도체제 문제를 교통정리하지 못해서다. 급기야 김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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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진국이 만난 사람] 대선 출마 얘기할 때 아니다, 1년 동안 뭔가 성과 보여드려야죠
김부겸 당선자는 “그동안 반대 그 자체가 야당의 존재 이유였다면, 앞으로는 반대하는 논점과 대안까지 제시해야 한다. 그래야 토론과 타협과 조정이 가능하다”고 말했다. [대구=프리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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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종인 ‘전략공천’ 물갈이, 첫 타깃은 광주 친노·운동권
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현역 의원 물갈이에 시동을 걸었다. 호남 민심 이반의 진앙지였던 광주 의원들이 첫 타깃이었다.더민주 정장선 총선기획단장은 25일 강기정(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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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광주' 방문한 김종인 "햇볕정책은 진일보 돼야"
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5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제2의 DJ(김대중 대통령)를 배출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`광주선언`을 발표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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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"'햇볕정책 재검토' 부화뇌동하는 일부 야당 인사 딱하다"
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. [사진=중앙포토]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‘햇볕정책’을 비판하는 일부 야당 인사들에게 “딱한 노릇”이라고 했다.문 전 대표는 19일 자신의 트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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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영기의 시시각각] 문재인 잡는 김종인
전영기 논설위원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겐 두 개의 무기가 있다. 하나는 경제민주화고 다른 하나는 북한 정권 궤멸론이다. 그는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게 경제민주화 날개를 달아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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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중하던 김종인 “개성공단 자금 북핵 전용, 납득 안 돼”
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(오른쪽)가 1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‘청년과 더불어 경제아카데미’에 참석해 ‘불평등과 불균형 해소를 위한 포용성장이 시대정신’이란 주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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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총리부터 탈북자까지 … '통일 밑그림' 머리 맞댄다
박근혜 정부의 통일 청사진을 그릴 대통령 직속 통일준비위원회(이하 통준위)가 15일 출범했다. 박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았고 실질적으로 통준위를 이끌 부위원장(장관급)에 정종욱(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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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상대 누르는 승부수 되려면 쉽고 간결해야"
조지 레이코프(73·사진)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는 학기의 첫 강의를 똑같은 질문으로 시작한다. “코끼리는 생각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을 때 코끼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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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상대 누르는 승부수 되려면 쉽고 간결해야”
관련기사 탈권위 → 경제 → 복지 … 프레임 잘 잡아야 권력도 잡는다 “침대는 과학” 프레임에 시장 지각변동 조지 레이코프(73·사진) 미국 UC버클리대 교수는 학기의 첫 강의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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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정권 교체돼도 이어갈 통일정책을"
5일 국회에서 연설하는 김한길 민주당 대표. 그는 통일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. [김형수 기자]‘우리의 소원은 통일. 그러나 통일은 과정이 더 중요하다’. 5일 민주당 김한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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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양보라니, 정치가 라면인가
김 진논설위원정치전문기자 정치세력의 연대는 오래된 논란거리다.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최대 변수다. 연대로 판 자체가 바뀌니 벌써부터 설전(舌戰)이 뜨겁다. 차제에 단일화 문제의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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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집권 목마른 호남, 신 햇볕정책에 적극적
민주당에서 햇볕정책의 성지(聖地)는 호남이다. 호남은 햇볕정책을 내세웠던 김대중(DJ) 전 대통령에 대한 절대적 지지를 보내왔다. 그랬던 호남이 “햇볕정책을 수정하겠다”며 김한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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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진] 연평도 방문 '신 햇볕정책' 행보
17일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당 지도부와 함께 연평도를 찾아 평화공원에서 헌화·분향 후 전사자 고(故) 서정우 하사의 부조를 만지고 있다. 서 하사는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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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평도 간 민주당 "NLL은 정쟁 아닌 지킬 대상"
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지도부가 17일 연평도를 찾았다. 이들은 해병대 부대의 관측소(OP)를 시찰하고 연평해전 전사자와 연평 포격 희생자를 기리는 평화공원에 참배했다. 송영길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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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존 햇볕정책 보완을" vs "신 햇볕? 소설가 말잔치"
김대중 대통령과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2000년 6월 14일 평양에서 두 손을 맞잡아 들고 있다. [중앙포토]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8년 4월 3일 영국을 방문했을 때 런던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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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DJ정부 넘어설 때 됐다" … "햇볕 수정이 웬 말이냐"
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‘햇볕정책 수정론’ 때문에 야당 기류가 복잡해지고 있다. 김 대표는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“(햇볕정책이 시작될) 당시는 북한이 핵을 갖췄다는 게 전제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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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주당 성역 '햇볕정책' 건드린 김한길
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김 대표는 이날 “제2의 창당을 한다는 각오로 낡은 사고와 행동양식에서 벗어나는 정치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”고 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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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속으로] 대선 승리 1년, 보수의 쓴소리
박근혜 대통령이 19일 ‘대선 승리’ 1주년을 맞는다. 국가기관의 대선 개입 논란으로 정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의 핵심 과제를 본격 추진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보수 진영에서도